오늘은 쓰는 새록입니다c 드디어 8월 목표한 카카오 브런치 글 열 편 중 절반인 다섯 편을 채웠네요. 갈 길이 멀다 멀어. 이번 글의 제목은,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가 된다 인데요. 어디서든 관심과 챙김을 먼저 받을 수 있던 중국과 달리, 내가 먼저 용기를 내어 다가가지 않으면 투명인간이 되기 딱 좋은 환경이었던 미국 대학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. 미국이라는 나라는 땅덩이가 크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느끼는 게 천차만별일 수 있어요. 저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산다는 뉴욕 주에서, 그것도 성인이 되어 처음 미국 땅을 밟은 늦깎이 유학생으로서 느낀 점들을 주관적으로 담은 것이니 참고 부탁드려요 :) 제가 다녔던 학교는 학비가 낮기로 유명한 곳이라 한국인도, 중국인도 정말 많았습니다. 이 두 나라 학생들만 합쳐도 수천 명은 족히 되었을 거예요. 그러다 보니, 저는 더 이상 중국에서처럼 '특별한 존재'가 아니었어요. 가만히 있으면 진짜 가마니가 되는 구조였죠. 미국인 친구